
5000만 대 1400만, 그리고 1명 대 184명
한국인과 유대인을 비교해 봤다. 인구수와 노벨상 수상자다. 2012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순위, 국민평균 아이큐 순위 등을 비교해 봤다. 필란드 헬싱키 대학교가 세계185개국을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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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인구수 |
국민평균아이큐 순위 |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순위 |
노벨상수상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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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
5,000만명 |
2위 |
1위 |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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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
1,400만명 |
26위 |
33위 |
184명 |
참 이상하지 않은가. 국민 평균 아이큐와 국제수학, 과학올림피아드 순위를 놓고 보면 역대 노벨상 수상자는 한국인이 유대인보다 훨씬 많아야 할 텐데 현실은 정반대니 말이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유대인은 교육이 다르다.
유대 교육은 꿈과 인문학을 가르친다. 유대인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너는 선택된 민족의 후예로 인류의 리더가 될 운명을 타고났다는 메시지를 받는다. 태어난 후에는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약30%와 세르반데스, 스피노자,하이네. 디즈레일리, 말러, 카프카, 마르크스,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닐스보어처럼
인류역사를 수놓은 위인들이 너와 같은 유대인이니 너도 얼마든지 노벨상을 받을 수 있고 위인이 될 수 있다.’고 교육받는다. 또한 유대인은 대여섯살부터 세계최고수준의 인문학 교사인 랍비의 지도아래 서양 인문학의 뿌리인 ‘토라’, 즉 ‘구약성경’과 유대민족 고유의 인문고전인 ‘탈무드’를 읽는다. 그리고 미국이나 유럽의 명문 사립 초중고교. 대학교에 입학 최고수준의 인문학 교육을 받는다. 랍비의 지도하에 유대인의‘구약성경’ ‘탈무드’ 독서는 평생 계속된다.
지금이야 유대인들이 세계를 주름잡고 있지만 사실 그들은 지난 수백 년 동안 일종의 강제수용소인 ‘게토’에서 살아야 했다. 1179년 라테라노 공의회에서 기독교인과 유대교인의 교류금지령을 내리면서 생겨난 ‘게토’는 1555년 로마에 설치된 것을 기점으로 전 유럽과 러시아로 확산되었다. 그러다가 프랑스혁명을 계기로 유럽 각지에서 폐쇄되기 시작했고, 20세기 초 러시아와 동유럽에서도 폐쇄됨으로써 마침내 역사에서 사라졌다. 즉 유대인은 지난 수백 년 동안 서구의 명문 사립학교 교육에는 접근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들은 어떻게 ‘게토’에서 해방되자마자 서구의 철학,문학, 정치, 경제, 음악, 미술, 영화, 언론 등 각 분야의 정상에 오를 수 있었을까? 전 세계 유대인 연구가들은 구약성경과 탈무드 교육의 힘 덕분이라고 입을 모은다.
-2022.1.31. 생각하는 인문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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