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공 백촌 김문기 선생

사육신 현창 제42주년 기념강연회 개최

       김진우 박사(전 헌법재판관 - 사육신의 진실 저자)가 토론 후 답변을 하고 있는 모습

충의공 백촌 김문기선생 사육신현창 제42주년 기념강연회가 9월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윤봉길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백촌학연구원(이사장 이철주) 주최로 1977년 백촌 김문기 선생을 사육신으로 현창한 지 43주년을 맞이하여 김녕김씨 충의공파대종회 김완규 대종회장을 비롯한 많은 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약 30분에 걸친 제1부 기념행사에 이어 제2부에서 전 헌법재판관 김진우 박사의 ‘ 충의공 백촌 김문기 선생 사육신현창 과정 회고’를 <제1주제>로, <제2주제> 김봉균 박사의 ‘ 삼국도진무 김문기’, <제3주제> 김종성 박사의 ‘ 백촌선생 현창에 대한 제언’ 으로 3시간반에 걸친 진지한 강연이 이어졌고, 말미에 사회를 맡은 동 연구원 상임이사 김종성 박사는 1977년부터 현창사업 관련 각종 기록과 공문서 등을 시차별로 분석 해설을 하였다.

특히 향후 백촌 선생 현창사업의 비전으로 사육신 관련 모든 사안을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자는 거시적인 제안을 함으로써 동 강연회의 열띤 토론을 참석자들의 공감과 박수 속에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