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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원제씨] 제정구(諸廷坵)

작성일 : 2019-09-05 10:06

1944년~1999년. 자(字)는 대로(大路)이고 호(號)는 운천(雲天)이며 충효절의(忠孝節義) 가문(家門)의 후손(後孫) 병근(炳根)의 아들이다. 1944년 고성(固城)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재학 중 교련(敎鍊) 반대(反對), 민청학련(民靑學聯) 사건(事件)으로 옥고(獄苦)를 치렀다. 1977년부터 서울 양평동 철거민들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신평동에 복음자리를 마을을 건설하고 천주교 빈민회를 결성하여 1980년도에 목동 상계동 등 판자촌 강제철거에 맞서 도시 빈민 생존권과 인권 운동을 강력하게 이끌었다. 이러한 공로로 필리핀 막사이상을 수상하고 사후(死後)에 국민훈장(國民勳章) 모란장(牡丹章)이 추서(追敍)되었다. 1987년 6월 항쟁(抗爭)에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民主憲法爭取國民運動本部) 공동대표로 추대(推戴)되어 군사권위주의 정권을 종식시키고 민주화를 앞당기는데 큰공을 세웠다. 1988년에는 한겨레민주당을 창당하고 정당에 투신하여 1992년 경기도 시흥 군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도덕정치를 실천하고자 사생취의를 선언하고 고질적인 파벌정치를 청산하고 개혁정치를 구현하고자 했다. 1995년 만주당 분당에 반대하여 구당운동에 앞장서 사무총장에 추대되엇다. 15대 총선에 재선되어 원내총무와 국민통합추진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가짐없는 큰 자유를 신조로 삼아 가난한 이웃과 함께 고락을 나눈 빈민의 벗이자 실천적 종교인이다. 상생의 정신을 역설한 실천가로써 치열한 구도의 자세로 백절불굴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56세의 아까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저서로 「신부와 벽돌공」,「가짐없는 큰 자유」,「빈민의 벗 제정구」, 사후에 김지하가 저술한 「나와 제정구」라는 추모시집과 2003년 7월 사단법인 제정구 기념사업회가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