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공신(壬亂功臣). 자는 원서(元瑞). 호는 우간(羽幹). 건천공 정광(巾川公 程廣)의 9세손으로 상기 정득운의 아우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낙안군수 방덕용과 중국 이천총 장수와 합세, 벌교성 밖에 방수하는 적을 공격할 때 형 정득운과 함께 의병을 이끌고 서로 조익진이 되어 좌우로 충격하여 왜적 일백 수십명을 사살하고 적 전선 오륙적을 불사르며 적의 예봉을 꺾어 패주토록 하였으나 불행히 이 때 적탄에 맞아 순국하였다. 1605년 선무원종공신에 녹훈, 충의 교위가 되었으며 1648년 감사의 상소소 병조판서 자헌대부에 추증되었다. <참고자료: 선조실록, 선무원종공신록, 교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