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중종 10) ~1547(명종 2) 자(字)는 민고(敏古), 호(號)는 청사(淸莎), 판관(判官) 유침(惟沉)의 아들, 우의정(右議政) 철(澈)의 형. 1540년(중종 35) 진사(進士)로 식년문과(式年文科)에 병과 (丙科)로 급제, 1544년 정언(正言)이 되고, 1545년(명종 즉위) 이조 정랑(吏曹正郞)으로 을사사화(乙巳士禍) 때 대윤(大尹)인 윤임(尹任) 의 처남이라 하여 소윤(少尹)에 의해 광양(光陽)에 안치(安置), 1547년 양재역(良才驛) 벽서사건(壁書事件)에 다시 죄가 가중되어 경원(慶源)으로 이배(移配)되던 도중에 죽었다. 선조(宣祖) 때 신원(伸寃)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