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9-09-03 10:36
?~1453(단종 1) 시호(諡號)는 충경(忠景), 지의정부사(知議政府事) 홍(洪)의 손자, 판서 진(鎭)의 아들. 태종(太宗)의 딸 숙정옹주(淑貞翁主)를 아내로 맞아 1422년(세종 4) 일성군(日城君)에 봉해졌으며, 1433년(세종 15) 사은사(謝恩使)로 명나라에 다녀왔고, 1450년(문종 즉위) 진하사(進賀使)로 다시 명나라에 다녀와서 병조 판서(兵曹判書)․삼군 도진무사(三軍都鎭撫使) 등을 지냈다.
1453년(단종 1) 수양대군(首陽大君 : 세조)이 계유정난(癸酉靖難)을 일으켜 중신(重臣)을 살해하자 병을 핑계하여 조정에 나가지 않았다. 이에 수양대군(首陽大君)에 의해 파면, 집에 돌아와 의분을 참지 못하여 피를 토하고 죽었다. 이듬해 죄를 추론(追論)당한 끝에 부관참 시(剖棺斬屍)되었으며, 성종(成宗) 때 신원(伸寃)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