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9-08-28 15:37
1581(선조 14)~? 자(字)는 정숙(丁淑), 호(號)는 호정(壺亭)․풍악산인(楓嶽山人), 시 호(諡號)는 민충(敏忠), 정자(正字) 명호(明湖)의 아들, 1612년(광해군 4) 생원(生員)이 되고, 1616년 증광문과(增廣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1623년(인조 1) 성천 부사(成川府使)가 되고 이듬해 관향사(管餉使)로 모문룡(毛文龍)에게 군량을 조달, 1627년 정묘호란(丁卯胡亂) 때 전향사(管餉使)가 되어 임진강(臨津江)의 군량 수송을 맡았다.
1630년 진주사(陳奏使)로 명나라에 가서 이듬해 귀국할 때 홍이표(紅夷砲)․천리경(千里鏡)․자명종(自鳴鐘) 등 서양의 기계와, 이탈리아 신부 로드리게즈(陸苦漢)로부터 마테오릿치(利馬竇)의「천문서(天文書)」「직방외기(職方外記)」「서양국풍속기(西洋國風俗記)」「천문도(天文圖)」「홍이포제본(紅夷砲題本)」등 서적을 얻어 가지고 왔 다. 강원도 관찰사(江原道觀察使)․개성부 유수(開城府留守)․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