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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씨] 순종효황제(純宗孝皇帝)

작성일 : 2018-08-01 15:43

순종은 1874년(고종 11) 2월 8일 창덕궁 관물헌에서 태어났다. 휘는 척(?)이요, 자는 군방(君邦), 호는 정헌으로 이는 고종이 그의 탄생을 기뻐하면서 지어준 것이다. 출생 다음 해인 1875년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877년 1월에 사부(師傅) 상견례를 시작으로 왕자로서의 수업을 시작하였다.
1882년 나이 9세 되던 해, 고종 자신이 직접 아들의 손을 잡고 성균관 문묘에 나아가 배알하고 입학례를 행하였다. 얼마 후에는 민씨(후에 순명효황후)를 맞아 가례를 행하였다. 그분는 여은부원군 충문공 민태호의 따님이다. 1897년 9월 대한제국이 성립되자 왕세자에서 황태자로 책봉되었다.
1904년 부인 순명후가 33세의 나이로 승하하였다. 3년의 상기를 마친 1906년, 황태자비의 자리를 비워 둘 수 없다는 조정의 의견을 따라 해풍부원군 윤택영의 딸을 황태자비로 맞았다.
1907년 7월 헤이그 밀사 사건 후 순종은 고종의 양위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1910년 한일병합으로 조선은 5백년의 막을 내렸다. 이 후 순종은 황제의 위에서 왕으로 강등되어 청덕궁에 거처하면서 이왕(李王)으로 불려졌다. 폐위된 후 16년 간 살다가 1926년 4월 25일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마쳤는데, 그의 인산일인 6월 10일을 계기로 일반시민과 학생들에 의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후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