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8-08-01 13:57
1524~1597 자(字)는 치원(致遠), 호(號)는 낙천(駱川), 정랑(正郞) 구(衢)의 아들. 1548년(명종 3) 별시문과(別試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주서(注書)․저작(著作) 등을 거쳐 1553년 부수찬(副修撰)으로 검토관(檢討官)을 겸했고, 이듬해 부교리(副校理)로서 제주 선위사(濟州宣慰使)가 되어 나갔다.
이해 사가독서(賜暇讀書)를 한 뒤 이조 정랑(吏曹正郞)이 되고, 1557년 검상(檢詳)․사인(舍人), 뒤에 전한(典翰)․직제학(直提學)․예조참의(禮曹參議)․승지(承旨) 등을 거쳐 1562년 대사성(大司成), 이어 부제학(副提學)․대사간, 병조와 호조의 참의(參議)를 역임했다.
1566년 호조 참판(戶曹叅判)으로 안주 영위사(安州迎慰使)가 되어 명나라 사신을 맞았고, 이듬해 경상도 관찰사(慶尙道觀察使)가 되었다. 명종(明宗)이 죽자 이조 참판(吏曹叅判)․동지춘추관사(同知春秋館事) 등을 겸직,「명종실록(明宗實錄)」의 편찬에 참여했고, 1572년(선 조 5) 평안도 관찰사, 이듬해 병조참판․대사헌(大司憲), 1574년 대사간․예조 참판 등을 역임, 1576년 형조 판서에 올랐다. 동인(東人)으로서 1589년(선조 22) 정여립(鄭汝立)의 옥사(獄事) 때 삭출(削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