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6(세종 8) ~ 1491(성종 21) 자(字)는 백온(伯溫), 관찰사(觀察使) 예손(禮孫)의 아들. 1446년(세종 28) 생원시(生員試)에 합격(合格)하고, 1453년(단종 1) 문과(文科)에 급제, 홍문관정자(弘文館正字)를 거쳐 전랑(銓郞)에 보임(補任)되었다. 이어 의정부사인(議政府舍人)에 올라 홍문관전한(弘文館典翰)ㆍ직제학(直提學)ㆍ지제교(知製敎) 및 삼사(三司)의 장(長)을 지내고 예조참판(禮曹參判)에 승진(陞進), 공조참판(工曹參判)에 전임되었으며 예문관제학(藝文관提學)ㆍ동지성균관사(同知成均館事) 등 요직을 역임하였다. 특히 성리학(性理學)에 밝아 명유(名儒)로 명성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