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8-07-26 11:50
자(字)는 은좌(殷佐), 지숭(之崇)의 아들. 생원(生員)으로 1494년(성종 25) 별시문과(別試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1511년(중종 6) 헌납(獻納), 이듬해 장령(掌令)이 되고, 1519년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집의(執義)에 임명되었으나 사화에 희생된 조광조(趙光 祖) 일파의 억움함을 상소하고 사직했다.
1522년 집의로서 전라도 암행어사(全羅道暗行御史)가 되고, 이듬해 충청도의 민정을 시찰했다. 죽은 뒤인 1537년, 앞서 산릉도감 낭관(山陵都監郎官)으로 있을 때 장경왕후(章敬王后 : 중종비)의 장지(葬地 : 희릉)를 잘못 택했었다는 의금부(義禁府)의 탄핵으로 직첩(職牒)을 추탈(追奪)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