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1(공양왕 2). 일명 성림(成琳․成林), 감찰대부(監察大夫) 교(嶠)의 아들. 공민왕(恭愍王) 때 여러 내외(內外)직을 거쳐 밀직부사(密直副使)에 이르렀고, 1376년(우왕 2) 서북면 선위사(西北面宣慰使), 이듬해 지밀직(知密直)으로 경상도 조전원수(助戰元帥)가 되어 왜구를 방어했다. 1378년 판밀직(判密直)으로서 양광․전라(楊廣․全羅) 조전원수를 겸하여 연산(連山)에 침입한 왜구를 격퇴, 이듬해 판개성부사(判開城府事)로서 그의 딸이 우왕의 비(妃)가 되어 철성부원군(鐵城府院君) 에 봉해졌으며, 그 후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