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4(고종 21)~1960. 자(字)는 상원(庠元), 호(號)는 단애(檀崖). 경남 밀양(密陽) 출신. 일찍이 대종교(大倧敎)에 입교, 밀양 신창소학교(新昌小學校) 교사․대구 협성중학교(協成中學校) 교사를 역임하고, 1909(융희 3) 안희제(安熙濟)․서상일(徐相日)․신성모(申性模) 등과 대동청년당(大同靑年黨)을 조직하여 구국운동을 했다. 그 뒤 만주로 망명, 환인현(桓仁縣)에 동창학교(東昌學校), 무송현(茂松縣)에 백산학교(白山學校), 밀산당벽진(密山堂壁鎭)에 대흥학교(大興學校), 영안(寧安)에 대종학원(大宗學院) 등을 설립하여 교포들의 독립사상을 고취했고, 장백(長白) 등지에서 포수단(砲手團)을 조직하고 홍범도(洪範圖)․조맹선(趙孟善) 등과 연합전선을 펴 일본군에 항전했다. 1923년 제2세 교주 김 헌(金 獻)의 유언으로 대종교 제3세 교주가 되었고, 1962년 대한민국 건국 공로 훈장 단장(單葬)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