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9(선조 2)~1630(인조 8). 자(字)는 정경(定卿), 호(號)는 설초(雪樵), 판관(判官) 응상(應商)의 아들. 1591년 (선조 24)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을과(乙科)로 급제했으나 동인(東人)들의 반대로 등용되지 못하다가 1598년 동인들이 실각하자 성균관(成均館) 박사(博士)가 되고, 이어 전적(典籍)․부승지(副承旨)․강원도관찰사(江原道觀察使)를 거쳐 1629년(인조 7) 동지사(冬至使)로 명나라에 갔다가 귀국 도중 배가 뒤집혀 익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