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문지후공 심 연(沈 淵)의 아들로 고려조(高麗朝)에서 전리정랑(典理正郞)을 지냈으며 아들 청성백(諱 德符)의 귀(貴)로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증직되고 조선조에 들어 청화부원군(靑華府院君)으로 추봉되었다. 묘소는 안성시 당왕동에 있으며 16세기 중엽 명종(明宗)때에 그 자손이 대진(代盡)하여 위패를 묻고 궐사(闕祀) 하였으나, 명종왕비인 인순왕후(仁順王后)가 명하여 봉사(奉祀)할 수 있도록 부조묘(不祧廟)를 하사하였다. 임진왜란 후 일시 실전하였다가 1608년(선조 41) 다시 찾아 묘갈과 상석을 개수(改竪)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