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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순창설씨] 설중업(薛仲業)

작성일 : 2017-10-24 13:04

신라(新羅) 혜공왕(惠恭王)과 선덕왕(善德王) 시대(時代)에 활약(活躍)한 외교가(外交家)이며 설총(薛聰)의 아들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설총전(薛聰傳)에 일본국(日本國) 진인(眞人)이 증신라설판관시(贈新羅薛判官詩)를 지어주었는데 그 서()에 일찍이 원효거사(元曉居士)가 지은 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을 보고 그 사람을 보지 못한 것이 깊은 한()이였는데 신라(新羅) 국사(國使) 설공(薛公)이 곧 거사(居士)의 포손(抱孫)임을 듣고 비록 그 조()는 보지 못했지만 그 손자(孫子)를 만난 것을 기뻐하여 이 시()를 지어준다하였다. 그 시가 지금까지 남아 있으나 그 자손을 알지 못한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고선사 서당화상 탑비(高仙寺誓幢和尙塔碑)에는 대력(大曆:당 대종의 연호(年號)로 서기 766779) 봄에 대사의 손자 한림 자() 중업(仲業)이 바다를 건너 사신(使臣)으로 일본(日本)에 갔다라고 기록(記錄)되어 있고 속일본서기(續日本書記)에는 선덕왕 원년 서기 780년 정월(正月)에 일본(日本)에 사신(使臣)이 왔는데 대판관(大判官) 한나마(韓奈麻)로서 일본(日本) 광인왕(光仁王)으로부터 종오품하(從五品下) 일본(日本) 관직(官職)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