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0년(인조 8) ~ 1677년(숙종 3). 자(字)는 국익(國益), 호(號)는 송파(松坡)․나산(羅山), 부사(府使) 정리(貞履)의 아들. 1655년(효종 6) 진사시(進士試)에 합격, 음보(蔭補)로 세마(洗馬)가 되었다. 1688년(현종 9) 별시문과(別試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이듬해 병조 좌랑(兵曹佐郞)을 거쳐 1672년 홍문관(弘文館)에 등용된 후 정언(正言)․문학(文學)을 지냈다. 이듬해 부수찬(副修撰), 1674년 장령(掌令)․헌납(獻納)․집의(執義)를 거쳐 1677년(숙종 3) 병조 참의(兵曹參議)에 올랐다. 시문(詩文)에 능했다. 영의정에 추증(追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