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7-08-29 13:30
1545 (인종 1) ~ 1588 (선조 21) 자(字)는 사집(士集), 호(號)는 성암(省庵), 내자시 직장(內資寺直長) 세강(世康)의 아들. 남언경(南彦經)․김근공(金謹恭)의 문인. 과거(科擧)에 뜻을 두지 않고 경전(經傳) 및 제자백가(諸子百家)로부터 불경(佛經)에 이르기까지 독파했다.
1578년(선조 11)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강릉 참봉(江陵參奉)이 되었으나 병을 이유로 사퇴, 1580년 연은전 참봉(延恩殿參奉)이 되고, 창릉 참봉(昌陵參奉)․왕자 사부(王子師傅)․사섬시 사부(司贍寺司簿)를 거쳐 진안 현감(鎭安縣監)이 되어 당시 화평한 속에서도 비상시에 대비하여 병졸(兵卒)의 교련(敎鍊)에 힘써 1587년(선조 20) 침입해 온 왜구(倭寇)의 격퇴에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