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7-08-29 12:01
자(字)는 용회(用晦), 호(號)는 인재(仁齋), 경기도 관찰사(京畿道觀察使) 개(槪)의 아들. 학식과 소행이 출중하여 천거를 받아 한성 참군(漢城參軍)이 되었다. 1450년(문종 즉위)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급제, 승문원 교리(承文院校理)가 되었고 부윤에 이르렀다.
1456년(세조 2) 성삼문(成三問) 등 사육신(死六臣)이 상왕(上王)인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사형당할 때, 성삼문의 친척이라 하여 10여 차의 극심한 국문(鞠問)을 받았으나 끝내 함구(緘口)하여 김해(金海)에 안치(安置)되었다가 3년 만에 풀려 나와 공주(公州)에서 죽었다. 창녕의 물계서원(勿溪書院)에 제향(祭享)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