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7-08-21 15:58
조(慥)의 아들. 1474년(성종 5) 식년문과(式年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검열(檢閱)이 되고, 1486년 지평(持平)을 거쳐 1493년(성종 24) 수장령(守掌令), 이듬해 사성(司成)에 오르고 각지 명산 대천(名山大川)에서 사직(社稷)의 복을 기도하는 사신으로 뽑혀 양진(楊津)에 파견되었다.
1495년(연산군 1) 사간(司諫)․대사성(大司成), 1504년 동지성균관사(同知成均館事)를 거쳐 대사헌(大司憲) 등을 지내다 갑자사화(甲子士禍)에 파직당했다가 한성부 우윤(漢城府右尹)을 거쳐 좌윤(左尹)을 지내고, 1506년 박원종(朴元宗) 등과 중종반정(中宗反正)에 참여하는 정국공신(靖國功臣) 4등으로 이성군(利城君)에 봉해졌다.
이어 대사헌(大司憲)에 발탁되어 기성군(岐城君)으로 개봉(改封)되었다가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유배당했다. 명종(明宗) 때 신원(伸寃)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