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7-08-09 16:42
? ~ 1636 (인조 14) 자는 중형(仲馨), 시호는 충숙(忠肅). 선조(宣祖) 떄 면천 군수(沔川郡守)․중군(中軍) 등을 거쳐 1619년(광해군 11) 강홍립(姜弘立)을 따라 금나라 정벌에 출전, 포로가 되었다. 1627년(인조 5) 석방되어 귀국, 조선을 괴롭히는 후금(後金)에 회답관(回答官)․선위사(宣慰使)․선유사(宣諭使) 등으로 여러번 왕래하며 회유에 힘썼다.
1636년 병자호란(丙子胡亂) 때는 청나라와 휴전교섭에 나서 청장(淸將) 용골대(龍骨大) 등과 청영(淸營)에서 회담했다. 그러나 이떄 왕자를 볼모로 보내라는 청나라 요구에 왕자대신 능봉군(綾峰君)과 심 집(沈 諿)을 가장시켜 청진에 보냈던 일이 탄로되어 청장(淸將)에 의해 살해되었다. 영의정(領議政)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