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7-07-27 16:36
1569 (선조 2) ~ 1620 (광해군 12) 자는 홍중(弘仲), 호는 경암(敬菴), 진사(進士) 수함(守諴)의 아들. 장현광(張顯光)의 문인. 1591년(선조 24) 별시문과(別試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교리(敎理)․지평(地平) 등을 지내고 순안어사(巡按御史)로 강원도에 나가 삼척 부사(三陟府使) 홍인걸(洪仁傑)의 비행을 적발했다. 그후 다시 지평을 거쳐 예조 정랑(禮曹正郞)이 되고, 체찰사(體察使) 이원익(李元翼)의 휘하에서 크게 신임을 얻었다.
이에 앞서 스승 장현광의 심부름으로 정인홍(鄭仁弘)의 인품을 관찰하고 돌아와 대단히 간사한 인물이라 말했던 일이 후에 정인홍에게 알려져 성주 목사(星州牧事)로 있을때 무고한 탄핵을 받고 파직, 이때부터 낙동강변(洛東江邊)에 은퇴하여 여생을 보내다가 선산(善山)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