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7-07-05 15:16
시호(諡號)는 충숙(忠肅). 1619년(광해군 11) 강홍립(姜弘立)을 따라 금(金)나라 정벌에 나갔다가 포로가 되었으나 1627년(인조 5) 귀국하여 조선(朝鮮)을 괴롭히는 후금(後金)에 회답관(回答官)․선위사(宣慰使) 추신사(秋信使)․춘신사(春信使) 등으로 왕래하며 회유하였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일어나자 청(淸)나라 용골대(龍骨大)․마부인(馬夫人) 등과 휴전 교섭에 힘썼다.
이때에 인질로 능봉군(綾峰君)과 심집(沈諿)을 요구하자 이들 대신으로 가장시켜 청나라 진영에 보냈던 사람들의 정체가 탄로나자 청(淸)나라 장군에 의해 살해되었다. 그후 영의정(領議政)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