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공(文肅公) 송염(松琰)의 손자(孫子)이다. 태종(太宗) 이방원(李芳遠)이 임금이 되기 전(潛邸)에 사냥을 나갔다가 맹호(猛虎)를 만나 위기(危機)에 처(處)했을 때 이를 가로막아 김덕생(金德生)의 활에 맞아 범을 죽이니 호환(虎患)으로부터 태종(太宗)을 구하였다. 그 공(功)으로 태종(太宗)이 즉위(卽位)하여 원년(元年)에 추충익대좌명공신(推忠翊大佐命功臣)에 책록(策祿)되고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 우군도총제부사(右軍都摠制府事) 여산부원군(礪山府院君)에 교지(敎旨)를 내리고 시호(諡號)는 충정(忠靖)이다. 태종(太宗)의 어필(御筆) 교서(敎書)가 예술(藝術)의 전당(殿堂)에 보존(保存)되어 있고 시양사(始陽祀)에 배향(配享)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