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중종 12)~1588(선조 21). 자(字)는 계홍(季弘), 참찬(參贊) 안숭선(安崇善)의 현손(玄孫), 안임(安恁)의 아들. 1556년(명종 11) 별시문과(別試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1558년 승정원 주서(承政院注書)가 되고 1561년 호조 좌랑(戶曹佐郞), 이어 지평(持平)․경기도 도사(京畿道都事)․병조 좌랑․헌납(獻納)․사인(舍人) 등을 역임했다. 1569년(선조 2) 집의(執義)가 되고, 1571년 홍문관(弘文館) 직제학(直提學)․지제교 겸 경연시강관(知製敎兼經筵寺講官)으로「명종실록(明宗實錄)」편수에 참여, 1574년 좌부승지(左副承旨)로서 동지사(冬至使)가 되어 명나라에 갔다. 1576년 황해도 관찰사, 1582년 대사헌, 1584년 공조 판서(工曹判書)를 지내고, 후에 지돈령부사(知敦寧府事)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