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0(세조 6) 자(字)는 계충(季忠), 호(號)는 한백당(寒栢堂), 판중추원사(判中樞院事) 안순(安純)의 아들. 진사시(進士試)에 합격, 음보(蔭補)로 장령(掌令)․호조 참의(戶曹參議)․경기도 관찰사(京畿道觀察使)․덕녕 부윤(德寧府尹)을 역임, 대사헌(大司憲)에 올랐다가 1455년(세종 1) 좌익원종공신(左翼原從功臣) 2등이 되고, 이듬해 중추원 부사(中樞院副使)로서 진향사(進香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와 공조 참판(工曹參判)․인순 부윤(仁順府尹)․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察使)․호조 참판(戶曹參判) 등을 지냈다. 1460년 충청도 지방에 홍수가 들어 백성의 고통이 극심해 특명으로 충청도 관찰사(忠淸道觀察使)에 부임, 유민(流民)을 진휼(賑恤)하고 탐관(貪官)을 숙청(肅淸)하는 등 선정(善政)을 베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