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9(충숙왕 복위 8)~1425(세종 7) 시호(諡號)는 소의(昭懿), 순흥군(順興君) 천선(千善)의 아들, 세종비(世宗妃) 소헌왕후(昭憲王后)의 외조부. 1363년(공민왕 12) 별장(別將)이 된 뒤에 전객부령(典客副令)․군기시 윤(軍器寺尹)․판사복시사(判司僕寺事)를 지내고 의덕부 좌사윤(懿德府左司尹)․판종부시사(判宗簿寺事)를 역임, 공조 전서(工曹典書)에 이르러 면직 당하고 16년간 금(琴)․서(書)로써 은둔생활을 했다. 1408년(태종 8) 검교 한성 윤(檢校漢城尹)으로 등용된 뒤 검교 참찬(檢校參贊)․검교 찬성(檢校贊成)이 되고, 1418년 세종(世宗)이 즉위하자 좌의정(左議政)으로 치사(致仕), 뒤에 다시 영돈령부사(領敦笭府事)로 기용되었다가 노령(老齡)으로 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