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7-06-16 17:03
1496 (연산군 2) ~ 1561 (명종 16) 자는 문소(文素), 호는 영모당(永慕堂), 복중(福重)의 아들. 지극한 효자로 부친상을 당하자, 제사 때 꿩이 부엌에 날아들어 이를 제물로 썼다 하며, 48세에 모친상을 당하여 여막(廬幕)에 사는데 밤새 한 길이 넘게 눈이 내렸으나 여막 둘레만 내리지 않아 이에 탄복한 사람들이 그곳을 제청산(祭廳山)이라 불렀고, 김인후(金麟厚)는 그의 서재를 영모당(永慕堂)이라 이름지었다. 당시의 선비인 기대승(奇大升), 양응정(梁應鼎) 등이 모두 그와 교유했다. 사후 고향에 효자정문(孝子旌門)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