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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계씨] 계용묵(桂鎔黙)

작성일 : 2017-06-09 14:39

1904 (광무 8) ~ 1961  평북 선천(宣川) 출신. 1922년 단편「상환(相換)」을「조선문단(朝鮮文壇)」지에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장,「최서방(崔書房)」․「인두주지(人頭蛛蜘)」등 현실적이고 경향적(傾向的)인 작품을 발표했으나, 이후 약 10여년간 작푸활동을 중단하고 침묵을 지켰다.

1935년「조선문단」에 인간의 애욕과 물욕을 그린 대표작「백치(白痴)아다다」를 발표하면서부터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일관된 작품 경향을 유지했고, 해방 후의「별을 헨다」․「바람은 그냥 불고」․「금단(禁斷)」․「이불」등 콩트 풍의 짧은 단편에서는 압축된 정교미(精巧味)를 보여 주고 있다. 죽을 때까지「현대문학(現代文學)」지의 추천 작품 선고(選稿)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