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의 유래

성씨의 유래

간성최씨 시조(杆城崔氏).최무동(崔茂東),간성최씨조상인물

작성일 : 2017-05-21 17:53 수정일 : 2019-02-12 13:46

시조 및 본관의 유래

간성최씨(杆城崔氏)는 강릉최씨(江陵崔氏)에서 분적(分籍)된 계통(系統)으로 알려졌다.

고려(高麗) 태조(太祖)의 부마(駙馬)로 대경(大卿)을 지내고 강릉군(江陵君)에 추봉된 최흔봉(崔欣奉 : 강릉 최씨 일파의 시조)의 후손 최무동(崔茂東)을 시조로 하는 계통과 역시 강릉 최씨일파(一派)의 시조 최필달(崔必達)의 후손으로 고려말에 문과에 급제하여 판도판서(版圖判書)와 상호군(上護軍)․첨의평리(僉議評理)등을 지내고 조선조(朝鮮朝)에서 호조(戶曹) 참판(參判)을 역임한 후 간성군(杆城君)에 봉해졌던 최지순(崔之洵)을 시조로 하는 두 계통이 있으나 상계를 소목(昭穆)할 고증(考證) 문헌(文獻)이 전하지 않아 정확히 상고(詳考)할 수 없다.

「간성최씨정축보(杆城崔氏丁丑譜)」에 의하면 지순(之洵)의 손자(孫子) 효민(孝敏)이 조선 때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司憲府) 장령(掌令)과 호조(戶曹) 참의(參議)를 지내며 직간(直諫)을 하다가 함북(咸北) 온성(穩城)으로 유배되어 그 곳에 살면서 뿌리를 내리게 되었고, 그의 손자 준량(俊良 : 일명 漢良)이 명종조(明宗朝)에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선략장군(宣略將軍)으로 부사직(副司直)을 지내고 통훈대부(通訓大夫)에 올라 내자시(內資寺) 주부(主簿)를 역임한 후 함남(咸南) 이원(利原)지방에 살았으므로 후손들이 이원파조(利原派組)로 받들고 있다고 한다.

간성(杆城)은 강원도 고성군(高城郡)에 속한 지명(地名)으로 본래 고구려의 수성군(䢘城郡)인데 신라 경덕왕(景德王)이 수성(守成)으로 고쳤고, 고려 초에 간성(杆城)으로 고쳐서 현령(縣令)을 두었다가 후에 승격하여 군(郡)이 되고 고성(高城)을 겸임하였다가 공민왕 때 다시 갈라서 2군(郡)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 강릉부(江陵府)에 속하였고, 1914년 간성군(干城郡)으로 통합하였으며 1919년 간성군을 폐하고 토성(土城)과 죽왕(竹王) 2면을 양양군에 넘겨주고 고성군으로 개칭되고 지금은 고성군에 속면으로 남아있다.


인 구

2000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간성최씨(杆城崔氏)는 전국에 총 2,096가구, 6,363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인물 - 간성최씨조상인물 

최준량(崔俊良) : 일명(一名) 한령(漢良), 자(字)는 군삼(君三). 조선 때 무과(武科)에 급제하고 선략장군(宣略將軍)으로 부사직(副司直)을 거쳐 통훈대부(通訓大夫)로 군자시(軍資寺) 주부(主簿)를 역임하였다.

최이지(崔苡芝) : 일명(一名) 의지(義之). 조선조(朝鮮朝)에 장사랑(將仕郞)으로 후릉(厚陵) 참봉(參奉)을 지냈다.

최이란(崔苡蘭) : 일명(一名) 의란(義蘭). 조선(朝鮮) 때 통사랑(通仕郞) 에 올랐다.

최산립(崔山立) : 일명(一名) 사립(士立), 자(字)는 병윤(秉允). 조선 때 부사직(副司直)을 역임하였다.

최진만(崔震萬) : 조선(朝鮮) 때 통훈대부(通訓大夫)로 군자감(軍資監) 정(正)을 역임하였다.

최팔두(崔八斗) : 자(字)는 문규(文奎). 조선조(朝鮮朝)에 통훈대부(通訓大夫)로 공조(工曹) 참의(參議)를 역임하였다.

최인걸(崔仁傑) : 조선(朝鮮) 때 한성부(漢城府) 윤(尹)을 역임하였다.

최유림(崔有林) : 호(號)는 동호(東湖), 시호(諡號)는 안양(安襄). 고려조(高麗朝)에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사헌부(司憲府) 지평(持平)․공조(工曹) 정랑(正郞)을 거쳐 병조(兵曹) 참판(參判)과 호조(戶曹) 판서(判書)를 역임하였다.

최효민(崔孝敏) : 호(號)는 아천(雅川). 조선(朝鮮) 때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사헌부(司憲府) 장령(掌令)․호조(戶曹) 참의(參議)를 지냈다.

최공천(崔公天) : 일명(一名) 천연(天連). 조선조(朝鮮朝)에 주부(主簿)․직장(直長)을 지냈다.

최득천(崔得天) : 조선조(朝鮮朝)에 영릉(英陵) 참봉(參奉)을 지냈다.

최준영(崔俊英) : 조선 때 장사랑(將仕郞)으로 길주(吉州) 훈도(訓導)를 거쳐 사도시(司導寺) 첨정(僉正)을 역임하였다.

최준웅(崔俊雄) : 조선(朝鮮)에서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부사직(副司直)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