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의 유래

성씨의 유래

덕은이씨시조(德恩李氏),이전(李荃),덕은이씨조상인물

작성일 : 2017-04-30 18:01 수정일 : 2018-04-05 16:42

시조 및 본관의 유래

덕은이씨(德恩李氏)는 경주 이씨(慶州李氏)에서 분적(分籍)한 자영(自英 : 진위 이씨 시조)의 5세손 이 전(李 荃)을 시조(始祖)로 한다. 전(荃)은 한성부 우윤(漢城府右尹)을 거쳐 덕은(德恩 : 은진의 고호) 군(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덕은(德恩)을 본관(本貫)으로 삼아 진위 이시(振威李氏)에서 분적(分籍)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덕은(德恩)은 충청남도 노산군 은진면(恩津面)의 일부를 이루는 지역의 옛 지명으로, 본래 백제에는 덕근군(德近郡)이었는데 신라 경덕왕이 덕은군(德恩郡)으로 개명(改名)하였다.

고려 초에는 덕은(德恩)으로 고쳤다가 1017년(현종 9) 공주에 속하였고, 1406년(태종 6)에 시진현(市津縣)과 합하여 감무를 두었으며 1419년(세종 1) 은진(恩津)으로 고치고 현감(縣監)을 두었다.


대표적인 인물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人物)은 운생(芸生)이 전(荃)의 아들로 조선(朝鮮) 개국(開國) 후 가선대부(嘉善大夫)로 형조 참판(刑曹參判)에 이르렀으며, 덕진군(德津君)에 봉해졌다.

한편 선조(宣祖) 때 부제학(副提學)을 역임한 기수(麒壽)는 형손(亨孫)의 아들로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올라 홍문관 부제학(弘文館副提學)․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에 이르렀고, 그의 형 인수(麟壽)는 명종(明宗) 때 과거에 급제, 훈련원 참봉(訓鍊院參奉)을 거쳐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진해 현감(鎭海縣監) 등을 역임하여 가문을 빛냈다.


인 구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덕은이씨(德恩李氏)는 남한(南韓)에 2,606명이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인물 - 덕은이씨조상인물

이운생(李芸生) 자(字)는 형향(馨鄕), 호(號)는 오재(梧齋). 조선 개국(朝鮮開國) 후 가선대부(嘉善大夫)로 형조 참판(刑曹參判)에 이르렀으며, 아버지 전(荃)의 뒤를 이어 덕진군(德津君)에 봉해졌고, 효성이 지극하여 세인(世人)의 칭송을 받았다.

이인수(李麟壽) 자(字)는 영로(靈老). 1555년(명종 10) 등과(登科) 하여 훈련원 참봉(訓鍊院參奉)․서부 주부(西部主簿)․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진해 현감(鎭海縣監) 등을 역임했다.

이기수(李麒壽) 1579년(선조 12) 식년문과(式年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여 형조 정랑(刑措正郞)을 거쳐 연산 현감(連山縣監)․선산부사(善山府使)․익산군수(益山郡守)․함양 부사(咸陽府使) 등의 외직(外職)을 역임하였으며, 뒤에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올라 홍문관 부제학(弘文館副提學)․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에 이르렀다.

이일민(李逸民) 조선(朝鮮) 때 승지(承旨)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