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의 유래

성씨의 유래

무장김씨시조(茂長金氏),김자무(金自武),무장김씨조상인물

작성일 : 2017-03-27 08:59 수정일 : 2018-04-05 12:52

시조 및 본관의 유래

신라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의 후예(後裔)인 무장김씨(茂長金氏)는 조선(朝鮮) 단종(端宗) 때 제주 목사(濟州牧使)를 지낸 김자무(金自武)를 시조로 하고 있다.

그는 사육신(死六臣) 박팽년(朴彭年)의 사위로 1442년(세종 24)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단종조(端宗朝)에 제주 목사(濟州牧使)를 지내다가 1456년(세조 1) 사육신이 화(禍)를 입을 때 함께 연루(連累)되어 황해도 장연(黃海道長淵)에 은거(隱居)하며 본관(本貫)을 무장(茂長)으로 변관(變貫)하였다. 그리하여 후손(後孫)들이 그를 시조(始祖)로 하고 관향(貫鄕)을 무장(茂長)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계승(繼承)하여 왔다.

무장(茂長)은 전라북도 고창군(高敞郡)에 속해있는 지명으로 본래 백제(百濟)의 송미지현(松彌知縣)이었다가 신라(新羅) 때 개칭된 무송현(茂松縣)의 무(茂) 자와 역시 백제의 상로현(上老縣)이었다가 개명된 장사현(長沙縣)의 장(長) 자를 합하여 조선(朝鮮) 태종(太宗 : 제3대왕, 재위기간 : 1400~1418) 때 고쳐진 이름이다.

자무(自武)의 증손(曾孫) 유광(有光)이 아들 홍간(弘幹)․삼간(三幹 : 선촌파)․직간(直幹 : 서파)․윤간(允幹 : 남파)․구간(球幹 : 초동파) 5형제를 두었는데, 이들 다섯 파의 자손(子孫)으로 만명 김씨((萬名金氏)라 불리워졌다.

그러나 갑자보(甲子譜 : 1924년)에는 상계(上系)의 연원(淵源)을 김해 김씨(金海金氏)에 두고 시조(始祖)를 김 선(金 璇)으로 기록하였으나 신라세보(新羅世譜) 및 도지(道誌)․군지(郡誌)․읍지(邑誌) 등 제문헌(諸文獻)의 고증(考證)으로 김해 김씨(金海金氏)에 연원(淵源)을 두는 것은 사력(史歷)에 맞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표적인 인물

역사상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人物)을 살펴보면 시조 자무(自武)의 아들 섭(涉)이 1450년(세종 32)에 출생하여 통헌대부(通憲大夫)에 올랐으며, 손자(孫子) 옥석(玉石)은 성균진사(成均進士)를, 증손(曾孫) 유광(有光)은 종 6품 벼슬인 훈련원 주부를 지냈다.

한편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의경(義慶)이 직장(直長) 홍간(弘幹)의 둘째 아들이며, 그의 아우 예경(禮慶)은 성균진사(成均進士)였다.


인 구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무장김씨는 전국에 2,895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인물(歷代人物)-무장김씨조상인물

김섭(金 涉) 1450 (세종 32) ~ ? 조선(朝鮮) 때 통헌대부(通憲大夫)에 오르고 호조 참의(戶曹參議)를 지냈다.

김옥석(金玉石) 시조(始祖) 김자무(金自武)의 손자(孫子). 조선에서 진사(進士)에 올랐다.

김유광(金有光) 조선 때 훈련원 주부(訓練院主簿)를 지냈다.

김홍간(金弘幹) 조선에서 직장(直長)을 역임했다.

김직간(金直幹) 조선 때 참봉(參奉)을 지냈다.

김윤간(金允幹) 조선(朝鮮)에서 좌랑(佐郞)을 역임했다.

김구간(金球幹) 조선 때 주부(主簿)를 지냈다.

김의경(金義慶) 조선 때 통정대부(通政大夫)로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역임했다.

김 익(金 翼) 조선 때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이르렀다.

김현수(金賢壽) 조선조(朝鮮朝)에서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역임했다.

김영수(金永壽) 조선 때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냈다.

김익수(金益壽) 조선 때 직장(直長)을 역임했다.

김종남(金終男) 조선에서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부사과(副司果)를 지냈다.

김응현(金應賢) 조선조(朝鮮朝)에서 어모장군(禦侮將軍)에 이르렀다.

김응규(金應奎) 조선조(朝鮮朝)에서 장악원정(掌樂院正)에 추증되었다.

김진려(金振麗) 조선 때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지냈다.

김극량(金克良) 조선조(朝鮮朝)에서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를 지냈다.

김준량(金俊良) 조선 때 통정대부(通政大夫)로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지냈다.

김맹량(金孟良) 조선에서 무과(武科)에 급제하고 용양위 부사과(龍驤衛副司果)를 지냈다.

김성준(金聲俊) 조선 때 군기시 첨정(軍器寺僉正)을 지냈다.

김효원(金孝源) 조선 때 통덕랑(通德郞)에 올랐다.

김중백(金重珀) 조선조(朝鮮朝)에서 부총관(副摠管)을 지냈다.

김중려(金重呂) 조선에서 통덕랑(通德郞)에 이르렀다.

김중수(金重守) 조선 때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지냈다.

김석조(金錫祚) 조선조(朝鮮朝)에서 부총관(副摠管)을 역임했다.

김홍석(金弘錫) 조선에서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냈다.

김달성(金達聲) 조선 때 성균진사(成均進士)에 이르렀다.

김창웅(金昌雄) 조선 때 가선대부(嘉善大夫)로 오위장(五衛將)을 지냈다.